7 days in J
오늘은 아그들이 제주에 6박7일로 오는 날이다... 수니가 제주여행을 결심하게한 결정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아그들과 함께 제주여행을 할 수 있다니,,, ^^
제주공항 도착이 5시경이어서 오늘 일정은 거기에 맞추어 움직이기로 했다,
아침으로 누룽지를 먹고, 주식이 갭상승했다지만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어서,,, 너무 많이 떨어져서,,, ㅜㅜ
수니랑 어디를 갈까 찾아 보다가 장생의 숲을 가기로 했다... 2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인터넷에 나와 있어서,,,
절물휴양림안에 있는데, 입장료 1000원, 주차료 3000원,,, 5000원
그런데 사려니숲길은 자연 그대로의 길이라면 여기는 입장료를 받아서 그런지 관리가 정말 잘 되어 있다...
들어가는 입구에 삼나무숲이 우거져있는데,,, 장관이었다.
수니랑 나랑 정말 좋다는 말이 절로 나왔다... ^^
돈이 아깝지 않다는 말,,, ㅋㅋ

딸래미가 항공사진 샷을 찍어야 한다고 해서 알려준 위치를 사전 답사를 하기로 했다... 서해안길에 있는 스타벅스앞 해변이라고,,, 대충의 위치를 파악하고 공항으로 이동,,, 공항옥상을 오늘부터 개방을 한다고 해서 수니랑 같이 올라가 봤다...
공항옥상에서의 이미지도 예쁘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그러나 생각보다 좁았고 비행기 착륙시 발생되는 타이어 마찰로 인한 냄새인지 비행기 매연인지 나쁜 냄새가 났다... ㅜㅜ...
여기는 아닌 것 같다... 패스.
아그들이 탄 비행기가 도착했다고 전광판에 표기가 된다... 휴대폰으로 환영문구를 만들었다... ㅋㅋ

국내선 도착 출구에서 기다리고 있다... 출구가 2군데 인데,,, 수니가 두리번 거린다,,, 어디로 나올까?
그런데 수니가 아그들을 봤다고 한다,,, ㅎ ㅓ ㄹ
아직 출구에 나오지도 않았는데,,, 아그들을 알아보다니,,,
수니의 모든 신경이 아그들에게 가 있다... 엄마들은 다 이런가?,,, 나는 안다... 모든 엄마가 다 그런 것은 아니라는 것을,,,
환영 만남을 하고,,, ㅎㅎ,,, 항공 샷을 찍고,,, 찍고 나니 이쁜 것 같기도 하고,,, 우리도 덩달아 한 컷했다...
함덕해수욕장에 있는 고기집 숙성도라는 곳에 가려고 했는데,, 대기마감이라고 한다,,,
그래서 다른 맛집이라는 곳을 갔는데 거기도 대기 1번,,, 우리 뒤로 대기줄이 생긴다... 함덕은 정말 사람들이 많다.
고기를 1kg를 나누어 먹고 나는 운전때문에 술은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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