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를 위하여

혹시 나도 약 부작용? 약 잘 먹는 3가지 습관

YJ Frog 2025. 3. 2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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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버세대를 위한 복약 안전 가이드

“이 약은 식전에 먹는 건가요?”
“같이 먹어도 되는지 잘 모르겠어요.”

나이가 들수록 복용하는 약의 종류가 많아지면서, 약 부작용이나 중복 복용 문제가 생기기 쉬워요.
오늘은 실버세대를 위한 ‘약 잘 먹는 습관’을 정리해드릴게요.


💊 1. 약은 ‘종류별로’ 시간과 음식에 맞춰 복용하세요

  • 공복에 먹는 약 vs 식후에 먹는 약 구분이 중요합니다.
  • 위장에 부담 주는 약은 식후에 복용해야 부작용이 줄어요.
  • 일부 약은 우유, 자몽, 칼슘제와 같이 먹으면 흡수가 방해되기도 해요.

📌 예시: 항생제는 공복 복용이 많고, 고지혈증 약(스타틴 계열)은 저녁에 복용


⚠️ 2. 약 중복 & 약 간 상호작용에 주의하세요

  • 여러 병원을 다니면 비슷한 약이 중복 처방될 수 있어요.
  • 한 가지 약이 다른 약의 효과를 떨어뜨리거나 부작용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가능하면 주치의 또는 가까운 약국 한 곳에 모든 약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좋아요.

📌 “최근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이 있어요” 라고 꼭 말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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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약 봉투에 적힌 복용법, 정확히 확인하세요

  • ‘1일 3회’는 **하루 3번 일정 간격(예: 아침/점심/저녁)**으로 나눠 먹는 것
  • ‘식전’은 식사 30분 전, ‘식후’는 식사 30분 후가 기본이에요.
  • 약 봉투가 헷갈릴 땐, **약국에 전화해서 꼭 확인**하세요.

💡 팁: 약 봉투 사진을 찍어 두면, 병원이나 약국에서 확인할 때 편리해요.


🙋 이런 경우 꼭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 약을 먹고 속이 울렁거리거나 어지러움, 가려움증 등이 생겼을 때
  • 같은 약을 오랫동안 복용 중인데 효과가 없는 것 같을 때
  • 식욕 저하, 수면 문제, 변비 등 <strong기타 변화가 생겼을 때

🚨 절대 임의로 약을 끊거나 다른 약으로 바꾸지 마세요!
언제나 의사, 약사와 상담이 먼저입니다.


📌 마무리 – 약도 올바르게 먹어야 ‘약’입니다

약은 내 몸을 지켜주는 좋은 친구이지만, 잘못 복용하면 몸을 해치는 독이 될 수 있어요.
올바른 복약 습관으로, 나와 가족 모두의 건강을 지켜보세요.

정확한 시간, 복용 방법, 복용 기록만 잘 챙겨도
약 부작용은 충분히 줄일 수 있습니다.

남은 약, 다시 먹어도 될까?

– 실버세대를 위한 약 보관과 복용 안전 가이드

“전에 병원에서 받았던 약이 남아있는데, 다시 먹어도 될까요?”
“감기 걸린 것 같아서 예전 약 먹었는데 괜찮겠죠?”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남은 약을 보관했다가 다시 복용하곤 해요.
하지만, 이는 건강에 해로울 수 있는 위험한 습관일 수 있습니다.


⚠️ 예전에 처방받은 약, 왜 다시 먹으면 안 될까요?

  • 증상은 같아 보여도 원인은 다를 수 있습니다.
    같은 기침이라도 감기, 폐렴, 알레르기 등 원인이 다양해요.
  • 오래된 약은 효과가 떨어질 수 있고, 부작용 위험이 높아집니다.
  • 항생제를 남겨두고 다시 복용하면 약에 내성이 생길 수 있어 위험해요.

👉 약은 ‘그때, 그 사람에게, 그 증상에 맞춰’ 처방된 것이에요!


📆 약도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약 종류 유통기한 / 사용 기한
알약, 캡슐 제조일로부터 2~3년 (개봉 후 보관 상태에 따라 단축)
물약(시럽) 개봉 후 2주~1개월
점안제(눈약) 개봉 후 1개월 이내 폐기
연고 개봉 후 6개월~1년 이내 사용 권장

💡 보관 팁:
– 습기 없고 서늘한 곳에 보관
– 약 봉투나 설명지는 버리지 말고 함께 보관
– 이름 없는 약은 절대 복용 금지!


🗂️ 약 정리, 이렇게 해보세요

  • 6개월에 한 번 약 정리하는 날 만들기
  • 복용 날짜, 이름, 처방 이유가 확실하지 않은 약은 폐기
  • 약국이나 보건소에 남은 약 반납 가능 (환경 보호에도 좋아요!)

👉 약봉투에 날짜/용량/복용법을 적어두는 습관이 큰 도움이 됩니다.


👩‍⚕️ 이런 경우엔 꼭 병원 가세요

  • 같은 증상이 반복돼도, 원인이 같다고 단정 짓지 마세요
  • 고혈압, 당뇨약처럼 장기 복용약도 정기검진과 조정이 필요해요
  • 몸에 변화가 생겼다면 스스로 판단 말고 상담 먼저!

📌 마무리 – 약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점검해야 합니다

약은 소중한 내 건강을 위한 도구지만, 잘못 쓰면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예전에 받은 약을 복용하기 전, 꼭 한 번 더 확인하세요.

조금 번거롭더라도 병원에 다녀오면
나도 안심, 가족도 안심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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