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관광지 체크
오랜만에 블러그에 들어왔다... 오늘은 9월이 시작되고 세번째 되는 날이다.
9월은 우리가 제주도 한달살이를 시작하는 날이 있는 달이다.. ㅎㅎ
그동안 뭐했냐고?
제주도 한달살기 준비는 안했냐고?
그럴리가 있수꽈... 비슷한감? ㅋㅋ
제주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비짓제주에 접속하여 제주도 관광지중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곳들을 찜하고,
제주관광공사에서 무료로 보내주는 제주 관광 지도를 신청해서 한 부를 받았다.
그리고 그전에 무식하게 제주도 관광지를 전부 다 타이핑을 했는데,,,
다 하고 나서야 제주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찜의 기능 그리고 지역별 구분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ㅠㅠ
무식하면 용감하다가 아니라 무식하면 손가락이 고생한다였다... 나의 독수리 타법 고생했다. ㅠㅠ
일단 제주관광공사의 관광지중에서 지역별로 가고싶은 곳을 찜하고,,
사실 어디가 좋은 지 잘모르니까 남들이 찜을 많이 한 곳으로 나도 찜함.. ^^
이렇게 찜을 한 장소를 지역별로 구분을 하려고 하니까 그런 기능이 비짓제주에 없어서 관광공사에 카카오톡으로 접속하여
문의를 하였더니 그런 기능은 없고 지도에 표시가 되는 기능은 있다고 했다... 휴~~ 이거라도 다행이다.
여행은 가기전이 더 행복하다고 했던가?
그런데 우리 수니는 그냥 막 가자고 한다,,, 계획은 필요없다, 계획을 짜면 재미가 없다... 닥치는데로 가는게 여행의 묘미이다,,,
이렇게 말한다... 헉 B형!
,, 참고로 난 A형이다... ㅎㅎ
그래도 수니가 좋은가보다...
(신혼여행을 2박3일밖에 못 가서 정말 자고나서 바로 돌아 왔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제주도에 대한 기억은 사진밖에 없다,,,
그것도 어디서 찍었는지도 기억을 잘 못하는,,,)
집에 있는 옷들중에서 이것 저것 입어 보고 고르는 모습이 행복해 보인다.
우리 아그들에게 고맙다는 생각을 한다.
생각은 있었지만 차마 떠날 용기가 없었는데,,,
오늘은 비짓제주에서 받은 제주 관광지도를 공개하면서 불로그를 마치련다.
PS : 초대형 태풍 "힌남노"가 온다고 하던데 걱정이 된다... 모두에게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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