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드디어 출발 및 도착
진도에서 오후2시30분 출발이기에 1시30분까지는 도착을 해야 한다.
그래서 6시30분에 출발을 했다.
함평을 지나가는 코스여서 함평시장에 있는 육회비빔밥식당인 화랑식당에 가서 아점을 먹었다.
맛이 좋다.
전에 수니가 아그들이랑 같이 오고 싶다고 했던 곳이다.

진도항에 도착하니 우리가 타고갈 산타모니카가 정박을 하고 있다.
차량 선적을 하니 동승자와 같이 차안에서 기다리는 것이 좋았다.

제주오는 길에 멀미약을 먹었지만, 수니랑 나랑 약하게 멀미를 느꼈다...ㅜㅜ
힘들게 숙소에 도착을 하니 주인이 친절하게 이것 저것 상세히 설명을 해 주신다.
그리고 숙소가 깨끗하고 정갈했다.
염려했었던 보다 훨씬 좋아 보인다... 한달을 잘 지내보자... ^^

제주 숙소에서 본 풍결이다.. 함덕해수욕장쪽이라고 한다.
저녁은 주인집의 소개로 해장국을 먹으로 순풍해장국집을 갔다.
소고기에 콩나물, 선지, 배추,,, 그리고 날계란까지 준다.
해장국이??? 여러가지를 짬뽕해서 주는 것 같다... ㅋㅋ
맛은 그냥그랬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한가지 뚝배기가 두꺼워서 다 먹을 때까지 따뜻해서 좋았다.... 맛집이라고 한다... ^^
저녁을 먹고 검색을 하니 함덕해수욕장까지 걸어서 10분이어서 산책겸 걸었다... 수니랑,,,
밤바다에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우리도 사진 한 컷,,,

숙소에 돌아오는 길에 함덕하나로마트를 가서 흑돼기삼겹살, 한라산, 야채를 샀다... 물가가 너무나 비싸다...
삼겹살이 한근에 3만원 가까이 한다... ㅜㅜ
그리고 삼다수도 샀다,,, 삼다수는 육지보다 많이 싸다고 수니가 그런다.... 제주에서 물만 먹을까?... ㅋㅋ
아~~ 피곤하다.
수니가 옷정리를 혼자서 다 했다.
나는 컴을 정리했는데,,, ㅎ ㅓ ㄱ~~ 이럴수가,,, 내 마우스를 안가지고 왔다... ㅜㅜ
이제 자야겠다.
피곤하네,,, ^^
이렇게 제주에서의 첫날이 마무리 된다.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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