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온열질환, 알고 예방하자! 폭염 속 건강을 지키는 7가지 팁
“작년 여름보다 덥다?” 요즘처럼 숨막히는 더위, 그저 참는다고 지나가지 않습니다.
폭염 속에서는 누구나 온열질환의 위협에 노출됩니다. 특히 야외 근무자, 어린이, 노약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한데요.
오늘은 온열질환의 종류와 예방법, 일상 속 실천 팁까지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 온열질환이란? – 더위로 생기는 신체 이상 반응
온열질환이란 고온 환경에서 체온 조절 기능이 망가지며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이 있는데요.
그중 가장 위험한 것은 **체온이 40℃ 이상 올라가면서 의식이 저하되는 ‘열사병’**입니다.
초기에는 단순 피로감으로 착각하기 쉬워, 증상을 미리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일사병과 열사병의 차이, 제대로 알고 있나요?
‘일사병’은 햇볕에 장시간 노출돼 생기는 증상이고, ‘열사병’은 햇볕 여부와 상관없이 체온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면서 생깁니다.
즉, 에어컨 없이 밀폐된 실내에서도 열사병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
일사병은 땀이 많이 나고, 열사병은 오히려 땀이 나지 않는 것이 주요 차이입니다.
반응형🔶 폭염경보가 내려지면 ‘이 시간대’를 피하세요
온열질환 예방의 기본은 폭염 시간대(오전 11시~오후 4시) 외출을 자제하는 것입니다.
부득이하게 외출 시에는 모자, 양산, 선글라스, 밝은 옷차림으로 체온 상승을 막아야 해요.
대중교통이나 외부 활동 시 그늘을 잘 활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 수분 섭취는 '자주, 조금씩, 미리'가 핵심
목이 마를 때만 마시는 건 이미 늦을 수 있습니다.
폭염 시에는 30분 간격으로 물을 한두 모금씩 마시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이온음료나 보리차도 좋지만, 당분이 높은 음료는 오히려 탈수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하세요.
🔶 노약자, 어린이, 야외 근무자에겐 특히 더 위험한 질병
노인은 체온 감지 기능이 둔화되어 위험을 늦게 인지하고, 어린이는 체온 조절 능력이 미숙해 급격한 체온 상승을 겪을 수 있습니다.
또한 건설업, 배달업, 농업 등 야외 근무자들은 장시간 고온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작업 중 휴식과 수분 보충이 의무적으로 보장돼야 합니다.
🔶 냉방병 예방과 온열질환 예방법은 함께 가야 합니다
에어컨 사용 시 너무 낮은 온도로 설정하면 냉방병에 걸릴 수 있고,
너무 아끼면 온열질환 위험이 올라갑니다.
실내 적정온도는 26~28도이며, 선풍기와 함께 순환시키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 응급 증상 발견 시, 이렇게 대처하세요
열사병 의심 증상(혼미함, 의식 혼란, 체온 상승, 땀이 없음 등)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환자를 그늘진 곳으로 옮긴 후 옷을 느슨하게 하고, 물수건으로 몸을 식혀줘야 합니다.
단, 의식이 없을 땐 절대 음료수를 먹이지 마세요.
🔶 차 안 방치, 절대 금지! 아이·노인·반려동물 모두 위험
여름철 차량 내부는 단 몇 분만에 50~60도 이상으로 치솟습니다.
특히 아이나 반려동물을 두고 내리는 행동은 생명을 위협하는 일이 될 수 있어요.
차 안에서의 짧은 시간도 결코 방심해선 안 됩니다.
🔶 의외로 많은 실내 온열질환, 주의 필요
실외만 위험하다는 생각은 오해입니다.
환기되지 않는 실내에서 장시간 생활하거나, 선풍기를 무리하게 장시간 사용하는 경우에도
체온이 높아지고 열사병이 발생할 수 있어요.
여름철 실내도 ‘공기 흐름’과 ‘수분 보충’이 필수입니다.
🔶 온열질환 예방법, 일상에서 실천하기
폭염을 피하는 법은 거창하지 않습니다.
하루 몇 번의 수분 섭취, 1~2도 높은 실내온도 유지, 일정 간격으로 휴식하기.
이 세 가지 만으로도 온열질환 예방 효과는 크게 높아집니다.
🔶 올여름, 당신의 건강은 스스로 지키세요
한 번의 열사병은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평소 생활 습관만 잘 지켜도 충분히 예방 가능합니다.
올여름은 기록적인 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오늘 안내한 내용으로 나와 가족의 건강을 꼭 지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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