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회계/FAT vs 컴활 2급, 중장년에게 실속 있는 자격증은?
전산회계/FAT 자격증이란?
전산회계 자격증은 더존 프로그램을 활용한 회계 실무 능력을 검증하는 시험입니다.
FAT는 ‘회계정보처리(Financial Accounting Technician)’의 약자로, 전산회계와 유사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관합니다.
✅ 특징 요약
- 기업 실무에 바로 활용 가능
- 더존 Smart A 프로그램 기반
- 전산회계 2급 / FAT 2급 → 전산회계 1급 / FAT 1급 순으로 난이도 상승
- 내일배움카드 과정으로 국비 수강 가능
전산회계/FAT의 활용 분야는?
- 소기업·중소기업의 경리 및 회계직
- 프리랜서 세무보조
- 노무법인, 세무사무소 보조직
- 창업자 본인의 경리 업무 이해도 향상
전산회계 자격증은 단순한 스펙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프로그램을 쓸 줄 아는지를 보여주는 유용한 기준이 됩니다.
특히 회계 경력이 없더라도 2급 과정부터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어 비전공 중장년에게 유리합니다.
컴퓨터활용능력 2급이란?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 줄여서 컴활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입니다.
엑셀과 엑세스 사용 능력을 중심으로, 사무직에서 요구되는 컴퓨터 처리 능력을 평가합니다.
✅ 특징 요약
- 1급은 난이도 상, 2급은 실무 중심
- 필기 + 실기 구성
- 실무엑셀(수식, 함수, 차트 등) 능력을 요구
- 한 번 취득하면 평생 유효 (재시험 불필요)
컴활 2급의 활용 분야는?
- 공공기관, 공기업, 지방자치단체
- 일반 기업의 사무·행정직
- 노무법인, 병원, 복지기관의 행정보조
- 블로그 운영, 엑셀 장부 관리 등 개인업무
컴활 2급은 **'기본을 갖춘 사무인력'**을 상징하는 자격으로,
이력서에 기재만 해도 서류합격 확률이 올라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두 자격증, 무엇이 다르고 무엇이 연결될까?
시험기관 | 한국세무사회 / 한국공인회계사회 | 대한상공회의소 |
주요 내용 | 회계 실무, 더존 프로그램 | 엑셀 중심 컴퓨터 실무 |
시험 구성 | 필기 + 실기 | 필기 + 실기 |
난이도 | 2급은 입문용, 1급은 실무형 | 2급은 중하 수준 |
활용 분야 | 회계직무, 창업 회계, 세무사무소 | 사무직, 공공기관, 일반 기업 |
국비지원 | 대부분 가능 (내일배움카드) | 가능 (기관별 확인) |
내일배움카드로 수강하면 어떤 혜택이 있을까?
두 자격증 모두 내일배움카드로 국비 최대 85~100%까지 지원받아 수강할 수 있습니다.
지원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 HRD-Net 가입 및 카드 신청
- 훈련과정 검색 (전산회계 / 컴활 2급)
- 국비 지원 강의 등록 → 수강 시작
- 수료 시 일부는 훈련장려금 지급 (최대 월 11.6만 원)
※ 고용센터 방문 시 추천 과정이나 교육기관 안내도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 사례로 보는 활용 예시
- 56세 퇴직자 A씨: 전산회계 2급 취득 후 세무사무소 경리직 취업
- 48세 경단녀 B씨: 컴활 2급 + 엑셀 심화 수강 후 복지관 사무보조 근무
- 60세 창업자 C씨: FAT 1급 자격으로 직접 세무장부 관리하며 비용 절감
자격증 선택 기준, 이렇게 정리해보세요
- 회계직무에 관심이 많다 → 전산회계 / FAT
- 사무직, 공공기관 취업을 고려한다 → 컴활 2급
- 둘 다 애매할 경우 → 컴활 2급부터 시작 후 회계 자격증으로 확장
자격증 하나만 취득해도 자신감이 달라지고, 면접에서도 대화 주제가 생깁니다.
취업뿐만 아니라 일상 업무의 효율까지도 함께 올라가는 효과가 있습니다.
마무리 –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 시작이 중요합니다
경력만으로 승부하기엔 변한 것이 많고, 무작정 시작하기엔 불안한 시기.
그래서 **'지금 할 수 있는 준비'**가 더욱 중요합니다.
전산회계/FAT와 컴활 2급은 시간과 비용 대비 효과가 확실한 자격증입니다.
한 번 도전해보세요.
이 두 가지 중 하나만 있어도, 당신의 다음 출발이 훨씬 가볍고 든든해질 겁니다.
📌 참고 링크
- HRD-Net 교육과정 찾기: www.hrd.go.kr
- 전산회계 시험 안내: 한국세무사회 / 공인회계사회
- 컴활 시험 접수: 대한상공회의소 자격검정포털